香港黑道“大哥”的代名词——周润发,也是一个生活俭朴的普通人。
지하철 타고 다니는 홍콩 누아르의'따거' 주윤발
乘地铁出行的黑道“大哥”周润发
“새로 나온 거 뭐 없어요?” 동네마다 비디오 대여점이 있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 초반 이야기다. 그 당시 홍콩 누아르 영화의 인기는 상당했다. 네 글자 제목의 신작 홍콩영화라면 예약을 걸기도 했다. 물론 극장 앞에도 관객들이 줄을 길게 섰다.
“没有什么新出的吗?” 在那个每个小巷都有录像带租赁点的年代。这是1990年代初期的故事。当时香港黑道电影红极一时,只要是四字题目的香港电影就全都被预约出去了。当然,电影院前也是排着长长的队伍。
홍콩 누아르의 인기는 아마도 (1986)에서 시작된 것 같다. 그 당시 우리들의 영웅은 주윤발이었다. 검은 선글라스와 입에 문 성냥개비, 바바리 코트, 쌍권총이 그를 대표하는 이미지였다. 아, 불타는 위조지폐로 담뱃불을 붙이는 모습도 빼먹으면 안 된다. 당시 청소년들은 그를 윤발이 형님, 따거(大哥)로 불렀다.
大概是从《英雄本色》(1986)起,开始香港黑道电影的热潮。当时我们眼中的英雄就是周润发。黑色墨镜、嘴里的火柴棍儿、Burberry风衣和双枪是他的代名词。啊,用假币点烟的样子可不能忘了。当时的年轻人称他为“润发哥”或“大哥”。
오늘은 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955년생인 그는 이미 환갑이 지났다.
今天我们就来了解一下他吧。1955年出生的他已经年过花甲了。
가난한 어린 시절
贫困的童年
주윤발은 홍콩 라마섬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 중퇴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 친구의 권유로 1972년 연극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0년에 출연한 이라는 드라마로 입지를 다졌다. 1988년에 가수로도 데뷔했다.
周润发出生于香港南丫岛一个贫困家庭。由于家庭原因,只保有中学学历。在朋友的劝导下,于1972年开始了演员之路。通过1980年的《上海滩》奠定了演艺地位。1988年以歌手身份出道。
오우삼 감독과 만나다
与吴宇森导演相遇
을 준비하던 오우삼 감독은 신문에서 소년 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주윤발의 기사를 우연히 접하고 그를 만나기로 했다. 주윤발을 만난 오우삼 감독은 그를 “따뜻한 마음씨와 의협과 기사도의 풍모가 느껴지는 사람”이라 평하면서 에 캐스팅했다. 오우삼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이후 주윤발은 홍콩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吴宇森导演当时正在筹备《英雄本色》,无意间在新闻上看到了周润发为孩子家长发奖学金的报道,由此知道了周润发。吴宇森导演评价周润发是一个“让人觉得热心肠又有侠义精神的人”,就让他来《英雄本色》试镜。吴宇森导演果真没看错人。《英雄本色》后,周润发不仅在香港也在亚洲站稳了脚跟。
일단 출연 계약부터 합시다
先从出演计划开始吧
이후 주윤발은 엄청나게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1986년 11편, 1987년 11편, 1988년에는 무려 16편의 영화에 모습을 보였다. 아침, 점심, 저녁 다른 영화을 촬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홍콩영화계는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 주윤발 캐스팅부터 했다.
《英雄本色》之后周润发出演了特别多电影。1986年11部,1987年11部,1988年足有16部电影上映。据说曾有过早中晚拍摄的电影都各不相同的经历。在当时的香港,一有新的电影剧本都是从周润发开始试镜的。
사랑해요 밀키스
爱你Milkis
아직도 주윤발의 음료 광고 카피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 주윤발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등 영화잡지들은 주윤발을 비롯한 홍콩배우 아니면 할리우드 배우를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당시 잡지들은 컬러 지면과 흑백 지면으로 나누기도 했는데, 주윤발이라면 당연히 컬러 지면이었다. 같은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다.
直到现在,仍有许多人记得当时周润发拍的咖啡广告。周润发在韩国的人气可不得了。《road show》等电影杂志的封面都要么是香港演员,要么是好莱坞演员。当时的杂志氛围彩色面和黑白面,如果是周润发那必然是彩色面的。也经常出演《幽默1号》这类电视节目。
할리우드 진출, 성공과 실패
进军好莱坞,成功和失败
3부작, , , , 등 히트작에 출연한 주윤발은 1998년 할리우드로 발길을 돌렸다. 의 오우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에 출연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다음해 출연한 , 도 마찬가지였다. 2003년 개봉한 역시 혹평을 들어야 했다.
1998年,出演了《英雄本色》三部曲、《喋血双雄》、《赌神》、《黑社会》、《纵横四海》等大红电影的周润发开始进军好莱坞。应《英雄本色》吴宇森导演的号召,他出演了《替身杀手》,但结果不如预期。第二年又出演的《替身杀手》和《安娜与国王》也是如此。终于,在2003年上映的《防弹武僧》中收获了好评。
(2000)은 달랐다. 이안 감독의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무당파의 마지막 무사, 리무바이를 연기했다. 주윤발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2007)가 아닐까 싶다. 그는 싱가포르의 해적 영주 사오펭 선장을 연기했다. (2009)에서 주윤발은 무천도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卧虎藏龙》(2000)与众不同。在李安导演的这部电影中,周润发饰演武当派最后一位大侠李慕白。周润发参演的好莱坞电影中,最有名的应该就是《加勒比海盗:世界的尽头》(2007)了吧,他在其中饰演新加坡海盗之王啸风。在《七龙珠》(2009)中饰演了道士武天。
다시 홍콩으로
重返香港
2000년대 중반까지 홍콩과 미국을 오가던 주윤발은 2010년 이후 미국행을 줄였다. 최근에는 거의 홍콩, 중국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直到2000年代中期,周润发都往返于香港和美国,2010年之后减少了去美国的次数。近来参演的作品几乎都是香港或大陆电影。
2010년 의 공자, 2012년 의 조조(주윤발은 삼국시대 오나라 군사 주유의 후손이라고 한다)를 연기했다. 시대극 이외에도 이라는 도박 영화가 2014년 국내 개봉했다. ‘도신의 귀환’이라는 카피를 내세웠다. 이 시리즈는 3편까지 이어졌다.
2010年饰演《孔子》中的孔子,2012年饰演《铜雀台》中的曹操(据说周润发是三国中吴国君主周瑜的后人)。除了历史剧之外,还有赌博电影《澳门风云》于2014年上映,被称为“赌神归来”。这个系列一共有3部。
2014년 에서는 옥황상제를 연기했다. 1980~90년대 홍콩 누아르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의 속편 (2016)에서는 변호사 오스왈드 역을 맡았다.
2014年,在《西游记之大闹天宫》中饰演玉皇大帝。电影《寒战》再次掀起上世纪八九十年代香港黑道热风,周润发在其续篇《寒战2》中饰演大律师简奥伟一角。
지하철 타는 따거
乘地铁的大哥
최근 ‘주윤발 지하철 사진’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대락 2천여 억원의 재산이 있는 그가 지하철을 타는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자가용도 없다고 한다. 주윤발은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最近“周润发乘地铁照片”成为了话题,是关于身价过亿的他却过着简朴生活的内容。据说没有自己的钱,零用钱还是妻子发的。报道指出周润发99%的财产都捐赠给社会了。